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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기업 좀비기업 뜻 총정리

도야피 2022. 6. 28. 18:44

한계기업 좀비기업 뜻 총정리

한계기업 좀비기업 뜻 총정리
한계기업 좀비기업 뜻 총정리

요새 좋지 않은 경제 상황들 때문에, 걱정이 많은데요. 인플레이션에 금리 상승, 인건비와 원자재 비용이 상승하면서 증시도 좋지 않을뿐더러 우리 서민 경제도 좋지 않습니다. 특히나, 매출 활동을 해서 이자 감당이 되지 않는 한계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는 뉴스를 접했는데요. 생각보다 심각하더라고요. 경기 침체, 불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계기업과 좀비기업에 대해서 총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계기업이란?

찾아보니, 한계기업과 좀비기업은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계기업을 다른 말로 좀비기업이라고 하기 때문인데요. 뜻은 영업이익으로 이자 감당이 되지 않는 것 을 의미합니다. 즉 영업이익보다 이자가 더 큰 것이죠. 2021년도 기준 한계기업의 비율은 약 14. 8% 정도였으나, 지금 현재는 중소기업의 경우 약 25.9%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 인건비도 상승하고, 원자재 가격도 상승하고, 금리도 상승하면서 기업의 영업이익이 감소하여 이자가 더 부담스럽게 되는 것이지요. 다른 뜻을 보면 더 이상의 성장이 어려울 것 같은 기업들을 지칭하는 말이 바로 좀비기업입니다. 현실적으로 생존하기 어려우며, 산업구조 측면에서는 이러한 부실기업들이 정리되어야 한다는 자원 재배치의 이론도 있다고 합니다. 정부지원사업을 하는 회사들을 보면 좀비기업이라는 말을 많이 들으셨을 텐데요. 회생할 가능성이 매우 적은데, 정부나 채권단의 지원을 받아 겨우 생존하는 기업을 의미합니다. 겨우 생명만 연장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부실기업의 비율이 높아진다면, 경제 전반에 정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2008년도 금융위기 때, 한국 정부에서 회생 가능성이 없는 중소기업에까지 긴급자금을 지원했던 사례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때 당시, 대출이자도 갚지 못했던 비중이 전체 기업의 14. 8%나 되었다고 해요. 여기서 무서운 건, 2021년도 기준으로 좀비기업 비중이 14. 8%로, 2008년도 금융위기 때와 동일한 수치라는 것인데요. 대한민국 경제가 점차 좋지 않은 상황에 빠져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점차 증가하는 부실기업들을 지원하는 정부자금들도 들어갈 것이잖아요. 2021년 GDP 대비 국가 채무 비율이 대한민국의 경우 47%로 올라갔습니다.

현재 경제 상황과 대비

국가의 지출을 늘리고 있는 상황에서, GDP대비 국가 채무 비율은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지 않습니까? 우리나라가 성장해야 되는데 아주 걱정이 큽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이유 때문에, 외국인들이 국내 시장에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고 떠나가는 것 같습니다. 또, 얼마 전 미국 재무부에서 국내 원화가치가 하락하는 이유는 국민연금이 해외에 투자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국내 외환 보유액이 매년 200억 정도 증가하는데, 한 해에 국민연금에서 해외 투자하는 투자금이 600억 정도라고 합니다. 해외에 투자를 워낙 큰 금액으로 하다 보니, 원화가치가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죠. 미국 재무부에서 이런 발표도 하고 나니, 외국인들이 국내 시장에 메리트를 느낄 리가 있겠어요. 또 한편으로 국민연금에서는 국내 투자비중을 줄이고 해외투자비중을 늘린다고 하는데, 단순 투자 수익률만 보고 해외투자를 하게 되면, 국내 증시가 더더욱 악화되고 국내 경제 상황이 악화될 것 같아요. 정말 경제는 어렵네요. 지금껏 배웠던 경제 이론들이 다 무용지물이 되지는 않겠죠? 걱정이네요. 경제상황이 언제쯤 좋아지려나요. 주식은 그대로 묻어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