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관련주 국내 주식 추천 - 파세코, 위닉스, 일진전기, 에스씨디
오늘은 다가온 여름,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폭염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상청이 발표한 여름 전망에 따르면, 8월 23일 전후까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6월의 기온은 평년기온보다 낮을 확률이 20%,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80%로 발표하였고, 7~8월의 경우 평년기온보다 높을 확률 50%, 낮은 확률 20%로 발표했습니다. 이에 울산과학기술원 폭염 연구센터장은 여름철 기온에 중요하게 보는 전조들이 대부분 폭염을 예상하고 있다며 장마 이후의 더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이번 해에만 의 특징이 아니라, 앞으로 10년간 우리나라 폭염 위험도가 과거보다 훨씬 커질 것이라는 정부 분석 결과입니다. 환경부는 과거 환경부는 기상청의 기후 전망 시나리오(RCP 4. 5)를 활용해 전국 229곳의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1∼2030년 폭염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분석 결과 우리나라의 2021∼2030년 폭염 위험도는 기준 연도인 2001∼2010년보다 훨씬 클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지자체의 준비를 촉구했습니다. 그렇다면 국내의 폭염 관련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폭염 관련주 국내 주식 목록
폭염 관련주는 섹터로 따지면 여름관련주가 되겠지요. 이중 오늘 준비한 추천종목으로는 파세코, 위닉스, 일진전기, 에스씨디 총 4개의 종목입니다. 이밖에도 추천종목 든 주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로 원금회복의 기회를 엿보고 있으신 분들이랑 주식 종목추천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파세코( 037070 )
파세코는 1986년 8월 설립되었으며 1999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입니다. 주요 브랜드인 Kerona는 심지식 난로의 세계적 브랜드로 국제 바이어들을 통한 추측으로 심지식으로는 점유율 약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융합되어 있는 사업 모델링을 기본으로 하는 등 세계 유수의 가전 및 주방사와의 기술 제휴를 통한 OEM 공급과 B2C 사업을 통한 매출 확대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파세코는 에어컨 판매 증가로 인한 수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폭염 관련주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파세코의 주가를 살펴보면, 추세가 굉장히 오래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15년부터 19년까지는 굉장히 긴 횡보를 했으며 19년도부터는 꾸준한 상승 추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22년도에 들어와서는 주요 이평선 영역을 깨면서 하락을 시작했는데, 이것이 단순한 조정일지, 아니면 하락의 시작이 되는 흐름일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 하락세에 휩쓸려 힘을 못 쓰는 것을 봐서는 12500~13000 원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감안해야 하며, 한여름에 어떤 반등 움직임을 보일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위닉스 (044340)
위닉스는 생활가전 브랜드로 사업부문은 공기청정기, 제습기, 건조기 등의 생활가전제품과 열교환기의 제조, 판매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제습기, 공기청정기 등 국내외 생활가전제품을 주력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제품 개발 역량을 확보,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원가 경쟁력 부분에서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 태국 해외법인에서는 완제품 제조와 열교환기를 제조, 판매하며 미국과 유럽 해외법인은 본사의 생활가전 완제품을 현지에 판매하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위닉스 역시 에어컨 판매 증가로 인한 매출 증가를 노릴 수 있으므로 폭염 관련주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위니스의 주가를 살펴보면, 큰 주기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지만 21년도 이후부터는 장기적인 하락세에 접어들었습니다. 월간 차트로 봤을 때에는 만원 초반대까지도 떨어질 수 있으며 이번 하락장에서 유독 힘을 못쓰는 모습입니다. 아직은 폭염테마주로서의 반등 움직임은 보이지 않으며 좀 더 지켜봐야만 합니다. 특히 이번 하락에서 바닥권을 만들 수 있으므로 11,700원 가격대를 지키는지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일진전기 (103590)
일진전기는 2008년 일진홀딩스로부터 제조사업부문이 인적 분할되어 설립되었으며, 2008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기업입니다. 주로 각종 전선(초고압전선, 중고 압전선 등), 전력기기(개폐기, 변압기 등)를 전문적으로 제조, 판매하는 종합 중전기 제조업체이며, 전선사업은 1994년 설립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Cable Network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전선시장 중 8%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진전기는 전기 사용량 증가로 인해 수혜를 얻을 수 있는 종목이므로 폭염 관련주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일진전기의 주가를 살펴보면, 09년도의 급상승하는 모습이 잘 나타나지는 않으나 21년도부터는 꾸준하게 상승을 이어오고 있는 종목입니다. 다른 테마주에 비해 하락장도 잘 견디는 모습이며 이는 상승장으로 돌아왔을 때 크게 상승할 수 있는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조정을 하더라도 5900원을 지킨다면 다음 상승으로 갈 수 있으며, 차트상 현재 흐름이라면 여름 시즌에 맞춰 상승을 준비하는 것으로도 보이므로 매수할만한 종목이라고 보입니다.
에스씨디 (042110)
에스씨디는 1987년 4월에 설립되어 냉장고 관련 부품과 에어컨 관련 부품, 기타 가전제품용 부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0년 7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고, 가전제품용 부품 제조업에서 자동차 부품 제조 및 판매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자 하며 홍콩, 중국 광저우, 베트남 등에 자동차 및 전동기 모터 제조 판매회사들을 연결대상 종속법인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에스씨디는 에어컨 판매 증가로 냉매밸브 판매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폭염 관련주로 속하게 되었습니다. 에스씨디의 주가를 살펴보면, 일진전기와 최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종목은 현재 진행 중인 조정을 2100원 가격대 위에서 마무리해야 하며 2250원을 계속 지킨다면 매수도 가능한 포지션으로 보입니다. 아직 완전한 상승세도, 하락세도 정해진 것이 아니라 방향이 정해질 때까지 섣부른 진입을 하기보다는 테마의 힘을 받는지 좀 더 지켜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종목 역시 꽤 괜찮은 포지션에 올라와 있으므로 관심종목에 넣어놓아야만 합니다.
폭염 관련주, 마치며
오늘은 폭염 관련주에 대해 몇 가지 종목을 살펴봤습니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지구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점차 뜨거워지고 있으며 최근 기후변화에 대한 이슈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상청과 환경부에 따르면 온실가스를 현재 추세대로 계속 배출할 경우 21세기 말 폭염일수가 3. 5배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010년 이후 수온 양극화 등 해양의 극한 현상이 출현하는 빈도도 늘었으며 태풍의 빈도와 강도 모두 증가한 것은 결코 그냥 넘길 수 없는 징조로 보입니다. 탄소중립은 이제 전 세계의 필수적인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만약 탄소중립이 실현되지 못할 경우 한반도의 연평균 기온은 2040∼2060년께 산업화 이전 대비 3. 3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한 폭염뿐만 아니라 극한기후 현상도 21세기 중반 이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기후변화에 대한 가속화를 경고했습니다. 이러한 큰 흐름 속에서 어떤 종목들이 빛을 볼 수 있는지 미리 정리해두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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